이스탄불 - 오르한 파묵 #6일차이난아 옮김 (민음사) #6일차14장. 오시마 지뱉 을침 에닥바15장. 아흐메트 라심 그리고 다른 편지 칼럼 작가들16장. 길거리에서 일을 벌리고 걷지 마시오17장. 그림 그리는 즐거움 단상쓰기오르한은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충고와 비판의 대상으로 보고 할 수 있다면 강압적으로라도 가르쳐야 하는 사람들로 보는 것 같다. 일반 시민을 ‘군중’이라고 표현한다거나 “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’에게 매너와 예의를 가르쳐 주어야 했다는 표현에서 독단적 명제의 강압이 느껴졌다. 게다가 그 당시 글 쓰는 사람들은 당국을 비판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군중들에 대한 충고글을 쓰는 것은 어쩔 수 없었으며 그들 ‘덕분에’ 그 당시의 이스탄불을 자세하게 알 수 있다는 주장은 일방적 옹호와 ..